근로계약서를 체결할 때 주의할 점
꿈에 그리던 직장을 얻었다면, 이제 해야 할 일은 근로계약서를 체결하는 것입니다. 계약서를 서명하기 전에 문서를 철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필수 요소들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근로계약서의 필수 요소
근로계약서는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근로관계를 설정하는 공식 문서입니다. 헝가리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필수 사항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 계약 당사자의 명시
- 개인 정보의 정확한 기재 (이름, 주소, 사회보장번호 등)
- 기본 급여의 정함
- 근로관계 시작일
- 직무의 명시
- 양측의 서명
계약서가 근로관계의 기간에 대한 명시가 없다면, 무기한 계약으로 간주됩니다. 근로 장소에 대한 명시가 없으면, 근로자가 일반적으로 근무하는 장소로 간주됩니다.
정해진 기간 또는 무기한 계약?
근로계약서는 기간에 따라 정해진 기간 계약 또는 무기한 계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무기한 계약: 일반적으로 무기한 계약으로 설정됩니다. 이 경우, 근로관계는 한쪽이 해고나 즉시 해고로 종료하거나 양측이 합의하여 종료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가 최소 3년 이상 근무한 경우, 해고 시 퇴직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해고 시 고용주는 사유를 명시해야 합니다.
- 정해진 기간 계약: 특정 작업의 완료, 프로젝트 작업 또는 대체 근무(예: 육아휴직 중인 직원 대체) 등을 위해 설정됩니다. 기간이 명시된 계약의 경우, 정해진 기간 종료와 함께 자동으로 종료되며, 해고 사유 없이 계약이 종료됩니다. 계약 기간은 최대 5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기간 내 해고는 사유를 명시해야 하며, 더 나은 급여의 일자리를 찾았다는 이유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시험 기간
근로계약서는 개인적인 상황 변화로 인해 계약을 수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 시간이 줄어들거나 업무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계약 수정은 근로자와 고용주가 모두 동의해야 하며, 변경 사항은 양측의 합의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단기 근무 시 계약 필요성
단기간의 일을 맡는 경우, 보통 간단한 고용 형태가 사용됩니다. 전통적인 근로계약은 장기간의 고용을 의미하지만, 간단한 고용은 세무당국에 전자적으로 또는 전화로 신고하여 이루어집니다. 이 경우, 근로계약서는 필수적이지 않으나 근무 시간 및 휴식 시간을 정확히 기록하고, 고용주는 급여 지급에 대한 영수증을 제공해야 합니다.
단기 근무는 월 15일, 연간 총 90일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계절적 근무의 경우, 연간 최대 120일로 제한됩니다.
원격 근무
원격 근무를 하더라도, 근로계약서를 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1년 팬데믹 조치에 따라, 원격 근무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원격 근무는 근로자가 회사의 사무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작업하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계약서에는 원격 근무 시의 근로자 보호, 업무 검토 방법 등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근로자가 자신의 장비를 사용할지, 회사의 장비를 사용할지 명시할 수 있으며, 장비의 안전성과 건강 보호를 보장해야 합니다. 원격 근무의 검사는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아야 하며, 고용주는 근무 장소가 안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기적인 원격 근무는 근로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고용주는 일방적인 지침 또는 규정을 통해 이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조언
모든 형태의 근로계약서를 신중히 읽고, 관련 규정과 요구 사항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HR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계약서 내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한 후 서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