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시 차량 피해 보상 절차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쉽게 당황할 수 있으므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야 할 일들을 정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피해 보상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며, 사고 보고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어떤 경우에 경찰을 불러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 알아보세요!
피해 보상 신고 기한
피해자는 사고 발생 후 30일 이내에 피해를 사고 책임자의 보험사에 신고해야 합니다. 사고 책임자는 사고 발생 후 5일 이내에 자신의 보험사에 사고를 신고해야 하며, 사고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해야 합니다.
사고 보고서 작성 방법
사고 현장에서 경찰 보고서가 작성되지 않은 경우, 사고 보고서 양식이 피해 보상의 기본 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이 양식을 가능한 한 정확하게 작성하고, 두 번째 사본에도 모든 정보가 잘 보이도록 해야 합니다. 사고 보고서에는 양측의 정보, 의무 보험에 관한 정보, 사고의 경과를 기재하고, 서명합니다. 사고 보고서 작성은 책임 인정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분쟁이 있는 경우에는 두 개의 다른 버전이 작성될 수 있습니다. 한쪽 운전자가 사고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경우, ‘비고’란에 명시해야 합니다. 사고 보고서에는 사고 상황을 그릴 수 있으며, 작성 후에는 현장의 사진을 찍어 문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문서화가 이루어질수록 피해 및 사고 상황 평가가 더 수월해집니다.
사고 보고서가 없을 때 대처 방법
피해 보상 신고는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으며, MABISZ의 무료 E-사고 보고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사고 보고를 진행할 수 있으며, 데이터 입력과 사진 첨부가 가능합니다. 만약 애플리케이션이 이용할 수 없거나 사고 상황을 기록할 수 있는 종이 양식이 없는 경우, 현장에 경찰을 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찰 조치가 필요한 경우
모든 사고 발생 시 첫 번째 조치는 인명 피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어떤 쪽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경우, 즉시 구급차를 호출해야 하며, 작은 부상의 경우에도 경찰을 부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후 사고 지점을 표시하기 위해 비상 삼각대도 설치해야 합니다. 경찰 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책임 문제로 양측 간의 논쟁이 있을 때, 또는 한쪽이 유효한 의무 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입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경찰 조치 없이도 피해 보상 신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경찰 조치가 있었지만 결론이 나오지 않은 경우에도, 기한 내에 보험사에 피해 보상 신고를 해야 합니다.
해외 사고 시 대처 방법
의무 보험은 유럽 경제 지역 및 녹색 카드 시스템의 회원국에서 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이들 국가에서는 책임 문제가 명확하다면, 파란색-노란색 사고 보고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고 책임자는 귀국 후 5일 이내에 자신의 보험사에 사고를 신고해야 합니다. 피해를 입은 경우, 사고 책임자의 보험사에 직접 보상 청구를 할 수 있지만, 언어 장벽이 있는 경우 ‘사고 보상 대리인’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고 보상 대리인은 유럽 연합 회원국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에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다른 경우에는 사고 책임자의 보험사에 직접 연락해야 합니다. 보상 청구와 피해 보상 절차는 해당 국가의 법률에 따라 진행됩니다. 예외적으로, 해외에서 한국 번호판 차량이 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는 한국 법률에 따라 피해 보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