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지급 지연의 결과 및 법적 조치 검토
임금 지급 지연은 여러 가지 형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심각한 경우는 고용주가 기한 내에 전혀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또한, 고용주가 약정된 금액보다 낮은 금액만 지급하거나 특정 항목에 대해 임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지 않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초과 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일요일 근무에 대해 지급해야 할 추가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법적으로 검토할 때는 다음과 같은 규칙을 참조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임금은 해당 월의 다음 달 10일까지 지급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규칙에는 여러 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법정 기한을 협약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단체 협약에서는 더 긴 기한을, 근로 계약서에서는 더 짧은 기한을 정할 수 있습니다.
특정 규칙에 따르면, 성과급으로만 보수를 받는 근로자의 경우, 성과가 한 달 이상 걸리는 경우에는 해당 시점에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그러나 매월 기본 급여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은 반드시 지급해야 합니다. 또한, 월 단위로 계산되지 않는 초과 근무에 대한 보상은 일반적으로 한 달 이상의 작업 기간이 끝난 후 정산되어 다음 달 임금과 함께 지급됩니다. 근로 계약이 종료된 경우, 임금 및 기타 수당은 근로 계약 종료 후 5일 이내에 지급되어야 하며, 해고 시 이 5일 기한은 마지막 근무일로부터 계산됩니다.
기한을 넘겨 지급하는 경우, 지연된 기간에 대해 지연 이자가 발생합니다. 이자는 해당 회계 반기 첫날의 기준 금리에 따라 계산됩니다. 이자 지급 의무는 고용주가 지연에 대한 면책 사유를 제시하더라도 발생합니다.
고용주가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 근로자는 미지급 임금에 대한 청구를 노동 법원에 제기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3년의 소멸 시효가 적용됩니다. 소멸 시효는 청구가 발생한 시점부터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2016년 7월의 초과 근무 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 이 청구는 2016년 8월 10일에 발생하며, 따라서 2019년 8월 9일까지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근로 계약의 일방적 수정에 대한 청구는 고용주가 수정 통지를 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제기해야 합니다.
임금 지급은 고용주에게 주요 의무 중 하나이므로, 이를 지키지 않는 것은 근로자가 즉각 해고를 할 수 있는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임금 지급 지연만으로는 즉각 해고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법에 따르면, 즉각 해고는 고용주가 임금 지급 의무를 상당히 의도적으로 또는 심각한 태만으로 위반했을 때만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임금 지급 지연이 근로자가 은행 계좌 번호를 잘못 제공했거나, 임금 계산에 필요한 정보를 늦게 제공했기 때문이라면 즉각 해고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임금 지급 지연이 심각한지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어떤 정도의 지연이나 미지급 금액의 비율에 따라 즉각 해고를 정당화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판례에 따르면, 중요한 의무일수록 위반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덜 엄격하게 평가됩니다. 법에 따르면, 임금 지급 지연의 결과보다는 의무 위반 자체가 심각해야 합니다.
임금 지급 기한 준수는 노동 당국의 감사를 받으며, 한 근로자에게만 적용된 위반 사항이라도 노동 법원이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국의 주된 목적은 벌금 부과가 아니라 근로자가 정당한 임금을 지급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국은 우선 짧은 기한 내에 고용주에게 미지급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고용주가 이를 이행하면 벌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