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계약의 기간
임대 계약의 기간 측면에서 중요한 점은 당사자들이 정해진 기간(정기적) 또는 무기한(비정기적) 임대 계약을 체결하는지 여부입니다.
정기적 임대 계약의 경우, 계약 기간 동안 일반 해지 권리를 행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계약은 당사자 간의 합의나 특별 해지에 의해서만 종료될 수 있으며, 이는 일정한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반면, 무기한 임대 계약은 더 쉽게 종료할 수 있으며, 일반 해지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지 기간을 당사자들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한 달 말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임대 계약 해지
임대 계약 해지와 관련하여, 일반 해지와 특별 해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일반 해지는 무기한 임대 계약에서만 가능하며, 별도의 이유를 제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 해지의 경우에도 해지 기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특별 해지는 특정 상황에서만 가능하며, 엄격한 기한을 준수해야 합니다. 첫 번째 경우는 임차인이 정해진 기한까지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을 때입니다. 이 경우,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서면으로 지불을 촉구하고,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임차인이 8일 이내에 응답하지 않으면, 임대인은 추가로 8일 이내에 서면 해지를 통보할 수 있습니다. 해지 통보는 기한이 지난 달의 마지막 날로 설정될 수 있으며, 해지 기간은 15일 이상이어야 합니다.
두 번째 경우는 임차인이나 동거인의 행동이 해지 사유가 될 때입니다. 이 경우,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서면으로 행동의 중단을 촉구하고, 행동의 계속이나 반복으로부터 8일 이내에 서면으로 해지 통보를 해야 합니다.
임대 부동산의 비우기
임대 계약 종료 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임대 부동산을 반환하는 것입니다. 반환 시 양측이 서명한 인수 인계서에 반환 사실과 필요한 모든 조건을 명시해야 합니다. 추후 분쟁을 피하기 위해 인수 인계서에 부동산의 기술적 상태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기록하고, 필요한 경우 사진으로 증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주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임차인이 계약 종료에도 불구하고 임대 부동산의 비우기를 거부하는 경우입니다. 둘째, 임차인의 행동으로 인해 임대 부동산에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임대 부동산 비우기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간의 소송을 피하기 위해 임대 계약 체결 시 임차인이 공증인 앞에서 임대 부동산 비우기에 대한 의무를 공증된 서면으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임대인은 소송 없이 직접 집행 절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 발생한 손해와 관련된 분쟁을 예방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들이 공동으로 전문가를 요청하여 손해를 평가하고 수리 비용을 산정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요청은 당사자들이 공동으로 전문가를 선정하거나, 임대인(예: 임대인)이 제안한 여러 전문가 중에서 임차인(예: 임차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